배우 김규철. 방송 캡처배우 김규철이 고(故) 노영국(74·본명 노길영)의 빈자리를 채운다.
4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에 따르면 김규철은 고인이 연기했던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던 고 노영국은 지난달 18일 새벽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 드라마에는 고인의 녹화 분량을 그대로 내보내면서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