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단식 회복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일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을 통해 투표 독려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딱 세 표가 부족하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며 "주변 강서구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해달라.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투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투표이자 강서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표다"라며 "주변에 지인이 있으면 사전투표 독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투표가 심판이다. 여러분의 투표가 오만한 권력을 이긴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