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 필립비 제공글로벌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PHILIP B)' 앰버서더로 모델 이현이가 발탁됐다.
필립비 측은 5일 "이현이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필립비는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 헤어케어를 담당해 온 헤어닥터 필립이 만든 브랜드다.
이날 필립비 측에 따르면 이현이는 평소 샴푸로 인한 두피와 피부 트러블 탓에 4년 동안 '노푸'(No shampoo)를 고집해 왔다. 더욱이 그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으로 평소보다 땀 흘리는 날이 많아졌는데, 잦은 운동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했다.
이현이는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필립비 제품을 선물 받았지만, '노푸'인 그녀로서는 선뜻 사용하기기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필립비 페퍼민트 아보카도 샴푸를 사용한 후 '트러블이 없는 인생샴푸를 만났다'는 후기를 SNS에 올렸다. 그가 '노푸'를 접었다는 소식에 필립비 브랜드도 새삼 주목받았다.
이러한 계기 등으로 이현이를 필립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는 것이 필립비 측 설명이다.
필립비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시간 고수한 뷰티 습관을 접고 감동으로 보답해준 이현이가 필립비와 함께 동행자로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필립비와 함께할 그녀의 건강한 매력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현이의 필립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은 물론 다양한 웹사이트와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