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공강원 동해시가 부곡 해안숲 돌담공원 경관 및 보행여건을 개선하는 등 걷고 싶은 지역 명소 조성에 나섰다.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부곡동 해안숲 돌담공원 진입 교량 하부 일원에 돌담마을의 돌담과 한국전통문양 소재로 벽면을 꾸몄다. 또한 기둥은 전통나무기둥 느낌이 나는 조형물 설치와 도색으로 지역의 특색과 전통미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교량 오른쪽 옹벽은 기존 벽화와 같은 배틀바위 형태를 도색해 기존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교량 옹벽 벽화와 연속성 확보로 경관개선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와 함깨 30m 도보 구간은 미끄럼방지 포장, 계단데크 및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동해시 제공특히 야관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시민들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관개선 및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주민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주변에 위치한 청년가치성장타운과 연계해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해안숲 돌담공원과 이어지는 경관과 보행 환경 개선으로 경관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지역 명소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