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연합뉴스박재훈(서귀포시청)이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마라톤 수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재훈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수영(오픈워터스위밍) 남자 10km에서 1시간56분00초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이 가져갔다.
마라톤 수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박재훈은 한국 마라톤 수영의 간판이다. 처음 마라톤 수영 국가대표가 꾸려진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부터 5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