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최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 2' 사하구 행사 당시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비전투어'를 이어간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연제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석수 연제구청장, 임재경 태광물산 대표, 공감정책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브리핑과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2개의 정책과제를 놓고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추진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되는 정책과제는 연제구 둘레길 조성 사업과 연제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 등이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으며, 16개 자치구·군을 돌며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