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 각 소속사 제공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수가 안보현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짧게 전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한 연예 매체의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지수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기에 두 사람의 열애는 미국 CNN 등에도 보도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국 공개 연애 3개월을 채우지 못한 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수는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의 멤버다.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셧 다운'(Shut Down) 등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3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현재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지수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는가 하면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으로 주연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드라마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숨바꼭질' '독고 리와인드'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 '마이 네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다. 최근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