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가 29일 새 싱글 '원스'를 발매한다. 엠피엠지 뮤직 제공신예 밴드 유다빈밴드가 신곡을 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29일 정오에 새 디지털 싱글 '원스'(ONCE)를 발매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항해'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로, 동명의 곡 '원스'와 수록곡 '콜링'(CALLING)이 포함돼 있다.
유다빈밴드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계절감을 담은 서정적인 록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원스'는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내는 감정에 집중했고, 수록곡 '콜링'은 간절한 그리움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청량하게 표현했다.
보컬 유다빈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준비하면서 "두 곡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이준형은 "여러분의 마음이 음악과 함께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앨범 아트에 직접 그림을 그렸던 보컬 유다빈은 이번 새 앨범 아트에도 참여했다. 영화 '빅슬립'과 협업한 뮤직비디오도 이번 신보 감상 포인트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기록한 '빅슬립'은 1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톱3로 선정된 유다빈밴드는 데뷔 2년 만에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대표 페스티벌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지난여름에는 단독 콘서트 '항해'가 티켓 판매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다빈밴드의 새 싱글 '원스'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