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제공경남 사천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31일 시청에서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해양 기후변화 연구 강화와 미래세대의 환경교육, 생태체험, 교육·체험 인프라 구축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및 기반시설 조성·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노력하며 사천시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함께 국립공원공단의 사용을 약속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자원 보전·관리와 해양 기후변화 클러스터 조성과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상생 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