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충주시는 2012년 준공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그랜드스탠드를 비롯한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과 진출입로 차선 도색과 야외 홍보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 경기에 대비해 국비와 도비 27억 원을 지원 받아 노후시설물과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