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 황진환 기자배우 김동욱의 결혼 날짜가 공개됐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3일 CBS노컷뉴스에 "김동욱씨가 예비 신부와 12월 22일에 결혼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12월 22일 결혼한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김동욱은 올해 8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만나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으로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한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을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하녀들'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자체발광 오피스' '손 더 게스트(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 남자의 기억법' '너는 나의 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다. 김동욱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와 운동신경 등 부족한 게 없는 인물인 송원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았다.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