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새 솔로곡으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 5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정국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핫100(18일자)에 5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1060만 건, 라디오 방송 40만 건, 피지컬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 합산 9만 9천 장을 기록했다.
정국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까지 통산 6곡을 핫100에 차트인시켰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핫100 최다 곡 진입 신기록이다. 이 차트 10위권에 3곡을 올린 한국 솔로 가수 역시 정국이 유일하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두 차트에서는 정국이 앞서 내놓은 솔로곡 '세븐'(Seven)이 2위로 반등하면서 뒤를 이었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이다.
'골든'은 음반 판매량 16만 48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2만 9800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1만 5600장으로 총 21만 200장이 팔렸다.
특히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기준으로 20만 장이 팔려, 미국에서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