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은 17일 난계국악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피너클어워드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 전국 37곳의 지방자치단체와 재단에서 40여종의 축제를 출품, 19개 분야의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난계국악축제는 축제 경영 부분에서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 이벤트 웹사이트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올해 난계국악축제는 지난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해 예산 집행을 효율화 했고, 1회용 용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