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마련한 평생교육관계자워크숍과 장애인식공감 토크 콘서트가 20~21일까지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일부터 1박 2일간 춘천시 남이섬에서 '2023년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 장애인식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도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 배우 겸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 얼굴' 관람과 정은혜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인 충주시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사업을 공유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에는 강원도, 18개 시군,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방안에 대한 현안특강, AI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도 열었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관계자간 교류 및 연계협력이 더욱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자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확산에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