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이규진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강양석 어촌계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어촌마을과 손잡고 어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주택공사는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영도구에 있는 동삼어촌체험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 마을에 기부금 3천만 원과 420만 원 규모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체결한 '바다살리기 ESG 캠페인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과 기부금 전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폐어구 분리수거와 재활용 관리시설 설치·시연 △어촌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플로깅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하나은행,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HF공사는 동삼어촌체험마을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민들에게 생필품 420만 원 상당도 전달했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