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지난 주말 막을 내린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마지막회 확장판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23일 '연인' 제작진에 따르면 마지막회 확장판은 이날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기존 마지막회에 미처 담지 못한 장면들(이 포함됐다)"며 "'연인'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종영한 '연인'은 마지막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2.9%를 찍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제작진은 "모두가 바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연인'이 남긴 깊고도 애틋한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며 "마지막회 확장판이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