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제공창원힘찬병원은 ㈜마창대교로부터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창원힘찬병원은 해당 기부금으로 5년째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관절, 척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이사와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창대교는 2019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금액을 늘려 매년 1천만 원씩 기탁했다. 올해 기부금까지 포함해 총 4500만 원을 창원힘찬병원에 전달했다. 창원힘찬병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나사못 고정술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 대상자를 선정해 수술 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 해 10명이 실질적인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이사는 "전달된 후원금이 의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병원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마창대교에 감사드린다"면서 "의료기술이 발달할수록 치료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는 환경보호와 사회기여,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