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시행하고 있는 인구감소 대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스포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삼아 전담 조직을 갖추고 지난 10여년간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 전지훈련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생활인구를 크게 늘린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우위에 있는 산업을 육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