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56곳 적발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건설 공사장에서 차량 바퀴의 먼지를 씻어내지 않는 등 미세먼지를 불법 배출한 사업장 5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건설공사장과 도심지 주변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의심사업장 360곳을 집중 단속해 5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혼합시설과 자투리 판지를 잘라주는 분쇄시설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운영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내년 1월 5일까지 '기회기자단' 250명 모집
경기도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까지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부문은 내년 11~13살이 되는 초등학생, 청소년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9살 미만 청소년이나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 일반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8살 이상 성인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인입니다.
전체 250여 명 정도 선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영상 콘텐츠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내년 시내버스 1200대 공공관리제 시행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내년부터 1차로 1200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경기도는 시군을 오가는 시내버스 700대 중 신규·휴업·폐업 노선 등 일부 노선 시내버스를 제외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어 시군 내를 운행하는 500대는 시군이 준비를 마치는 대로 1~7월에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의 전체 시내버스는 1만500여 대로 이 중 2700여 대 광역버스는 이미 공공버스 등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길에서 반한 여성, 미행해 주거침입…20대 스토커 검거
경기 안성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본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한 20대 스토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안성시 소재 B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50여일 전 길을 가다 우연히 보게 된 B씨에게 반해 미행한 뒤 주소를 알아내고 집 주변을 맴돌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아파트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