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세븐틴 공식 트위터그룹 세븐틴(SEVENTEEN) 정한이 발목 수술을 받고 나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정한은 14일 밤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캐럿(공식 팬덤명)들 지금쯤이면 아주 걱정을 많이 해 주고 있을 거 같아서 왔다요. 나 수술 잘 받은 거 같고 재활 열심히 해 볼게여"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여기저기가 조금씩 다 고장 나서 바라는 것처럼 막 건강하지가 않네ㅋㅋㅋㅋ 그치만 나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갑자기 이런 걸로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정해진 스케줄 다 해내지 못해서 미안하고 공연도 우리 멤버들이 잘해줄 거지만 그래도 나 보러 와주는 캐럿들도 있을 텐데 미안하고ㅠ 걍 다 멤버들한테도 캐럿들한테도 미안하고 고마워여"라고 밝혔다.
이어 "언능 열심히 나아 볼게!! 그리고 앞으로도 좀 덜 아파볼게!!"라며 "다들 건강해라. 캐럿도 멤버도. 우왕 29살 마지막 수술이었다"라고 썼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한이 최근 투어 일정을 소화하다가 발목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13일 입원해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정한이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해야 하기에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FOLLOW) 일본 공연을 비롯해 아시아 투어 등 당분간 공식 활동에 불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