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참전용사 예우활동을 꾸준히 해온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해왔으며,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제작 후원, 미국 워싱턴 장진호전투기념비와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중앙보훈병원 위문활동과 참전용사에 감사편지 쓰기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훈문화상 단체상을 수상했습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애국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경제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활동이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를 시상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