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로맨스가 '눈물 고이면' 리마스터링 버전을 오는 25일 정오 공개한다. 에그뮤직 컴퍼니 제공락카펠라 그룹 투로맨스(To Romance)가 무려 16년 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에그뮤직 컴퍼니는 그룹 투로맨스가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눈물 고이면'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화음을 소화하는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투로맨스는, 이번 컴백을 맞아 원년 멤버인 김병수와 이상곤(보이킴)이 뭉쳐 2인조로 재편됐다. 투로맨스는 타이틀곡 '눈물 고이면'과 수록곡 '캐논'을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링해 공개할 예정이다.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다룬 '눈물 고이면'은 귀에 감기는 듯한 슬픈 록 발라드다. 투로맨스만의 부드럽고 강렬한 락카펠라 스타일 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음악적으로 성장한 두 사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에그뮤직 컴퍼니의 공동 대표이자 총 프로듀서인 엑스트라 심포니(김동현)는 "투로맨스만의 파워풀한 화음으로 피처링과 콜라보 음원을 기획 중이며 원년 멤버들의 합류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귀띔했다.
엑스트로 심포니는 "현재 1월 말 중에 나올 신곡은 녹음이 마친 상태이고, 뮤비도 편집 상태이라고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