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받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누적 관객수가 2백만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 567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노량'은 크리스마스를 낀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서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4일 만인 지난 23일 1백만 관객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전날에만 61만여 관객을 동원, 개봉 6일 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노량'은 앞서 선보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순신 3부작 10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