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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市 주관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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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청, 市 주관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최우수 기관

    광주‧전남 최대 규모로 대테러 훈련 실시
    통합방위 및 민방위 훈련 내실 운영 호평

    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 사진. 광주 남구청 제공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 사진.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이 광주시 주관 '2023년도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민방위 체험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성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6일 남구청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청 본청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 한해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13개 분야 45개 항목을 반영했으며, 남구청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광주‧전남 역대 최대 규모로 20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테러 대비 훈련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을 상시로 개방해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방위 대원의 전‧출입 사항 및 연락처 수시 정비와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개한 집합교육을 적극 안내하면서 민방위 교육 참여율을 높인 부분을 주목받았다.

    이밖에 남구청은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집중호우와 대설 시 민방위 대원의 재해 복구 활동 참여를 자율적으로 유도해 지역사회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슬기로운 대처도 선보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비상 및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평소에도 초동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위기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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