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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6개 자치단체, 낙동강협의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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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부산 6개 자치단체, 낙동강협의회 본격 출범

    핵심요약

    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상·강서·사하구 참여
    낙동강협의체에서 낙동강협의회 전환 후 첫 임시회 개최
    초대 협의회장에 나동연 양산시장 선출

    양산시청 제공양산시청 제공
    경남·부산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28일 협의체에서 협의회로 전환 후 첫 임시회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낙동강협의회는 협의회장과 사무국을 구성하고 내년도 예산까지 편성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경남 양산과 김해, 부산 북구·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자치단체는 낙동강 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과 공동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낙동강협의체를 전담 사무인력과 예산을 갖춘 낙동강협의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구의회에 낙동강협의회 구성 및 규약 제정을 보고하고 지난 12월 7일 고시를 통해 절차를 완료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협의체가 비법정조직으로 별도의 예산이 없어 지속적인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행정협의회 출범으로 자체 예산과 인력 운용이 가능해져 공동 현안 해결과 각종 협력사업 시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강협의회는 내년 1월 11일 낙동강협의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2024년 낙동강협의회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기자간담회'를 부산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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