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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새해 첫 현장 행보

    핵심요약

    경남지역 소재 농공단지 입주기업 방문
    지역소멸지역 인력부족 및 단지 노후화 등 애로 청취·지원 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경남 원평농공단지에 위치한 ㈜립스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함양군청 조무숙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해 한국농공단지연합회 한기흥 회장, ㈜립스 홍순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낙후 농공단지 및 입주기업의 스마트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참석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중앙·지자체 협력사업 운영, 일자리 혁신 모델 구축에 대한 정책제언과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농공단지는 1984년 처음 조성된 이후 40여 년간 농어촌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했지만 최근 20년이 넘는 노후단지 증가와 농어촌 인구 유출 등 경쟁력 저하로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에 중진공은 수도권 집중 가속화, 지역 간 투자 불균형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사업을 신규 추진해 지역 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민간 자금조달이 힘든 지역 협력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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