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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인 전기버스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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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중인 전기버스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전기버스 화재 진화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전기버스 화재 진화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양의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8시간 만에 진화됐다.

    13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안양시 만안구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 소방관 등 대원 89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다음날 오전 5시 20분쯤 모든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전기버스가 불에 타 2억 7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버스 천장 쪽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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