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지난 12일 밤 9시 33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에서 불꽃놀이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 만인 밤 10시 18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도로변 나무 일부 등이 탔고, 자체진화를 위해 소화기를 들고 이동하던 10대 남성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찰과상 등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놀이 도중 불꽃이 도로변 잡풀로 튀면서 불이 났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