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신랑 이상엽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 눈빛 요리사 이상엽, 요리 엘리트 강율의 3인 3색 요리 열전이 펼쳐졌다.
먼저 이상엽은 절친인 방송인 장성규, 배우 송진우 등을 위해 특별한 신년회를 준비했다. 채끝무파말이, 민어파피요트, 포크크라운스테이크, 불낙라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상엽의 요리들은 맛도 비주얼도 역대급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요리를 맛본 절친들은 "정말 이상엽이 만들었나",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눈길을 끈 것은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상엽의 속마음이었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에 대해 "날 오롯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며 "베스트 프렌드"라고 표현했다.
3월에 있을 결혼식 준비와 관련해서는 "예비 신부가 알아서 잘 하고 있다. 너무 고마운데 약간 미안하다. 뭔가 이 사람만 결혼 준비하는 것 같더라. 옆에 있어도 난 크게 도움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혼전 임신'이 '혼수'가 아니냐는 장성규의 물음에 이상엽은 "우린 혼수가 아니다. 연애를 하다 보니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며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이날 '편스토랑'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주 대비 상승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