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소 먹이를 주기 위해 전동 수레를 끌던 60대 남성 작업자가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쯤 통영 도산면 한 축사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전동 수레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농장주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농장주가 A씨에게 일을 맡겨 놓고 며칠간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수레에 소 먹이를 담아 운반하던 중 넘어지면서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