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제공 서울 예술의전당이 자체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영상을 단독 공개한다.
1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022년 12월 열린 임윤찬의 서울 단독 리사이틀 영상 1부를 오는 6일, 2부를 오는 21일 각각 공개한다. 이 공연은 임윤찬이 같은 해 6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열려 주목받았다.
1부에서는 올랜도 기번스의 '솔즈베리경-파반느와 갈리아드'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중 15개의 3성 신포니아, BWV 787-801' 영상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프란츠 리스트의 두 개의 전설, S.175과 프란츠 리스트 '순례의 해' 중 두 번째 해 '이탈리아', 제7곡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환상곡' 공연 영상이 공개된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Video On Demand)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2월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한 달여 만에 회원수 4만37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다 시청 공연은 12만9144회를 기록한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성진(2023년 11월)이다. 클래식 음악 공연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2023년 12월),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2023년 2월)와 연극 오셀로(2023년 5월), 운수 좋은 날(2021년 10월), 발레 지젤(2014년 6월)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