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제공충북교사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진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충북 혁신도시 지역은 돌봄 대기인원이 90여명에 이르는 등 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시설이 마련되면 인구 유입으로 예상되는 돌봄 추가 수요도 수용가능하고 학교와 교사는 양질의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추진 방식에서 재정분담율에 대한 도의회와 지자체와의 입장차이로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지연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 협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돼 충북형 늘봄센터가 전국적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설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진천군, 교육청의 대승적 결단과 협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