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관들이 양봉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12일 오전 3시 12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8분 만에 진화됐지만 벌통 70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양봉장 마당에 있던 벌통의 보온용 열선이 단락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