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방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사하구 장림동의 한 주방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를 태워 4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지만 공장 내부에 종이 상자 등 불에 잘 타는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관계기관은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