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웡카'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올해 첫 300만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감독 폴 킹)는 개봉 27일 만인 오늘(26일) 오후 4시 13분 기준 300만 125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올해 외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7만 9742명)를 기록한 '웡카'는 개봉 9일째 100만 관객 돌파, 1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티모시 샬라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연일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누적 수익 6억 1724만 달러(한화 약 8220억 원)를 달성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주 내한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듄: 파트2'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에 이어 3월 극장가까지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웡카'는 개봉 이후 줄곧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메가박스 9점 등 전 세대 실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고 있어 달콤한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