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급식 품질 향상에 '482억' 투입
경기 용인시의 유치원과 학교 급식이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유치원과 학교 급식 지원에 작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4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40억 7100만 원을 별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는 과일간식 지원사업도 병행합니다.
포천시, 가산·군내 등 제한보호구역 일부 해제
경기 포천시가 지역내 일부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대대적인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결과로, 대상 지역은 포천시 가산면과 군내면 일대 2086만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된 지역에서는 사전에 군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시흥시, 30주년 맞은 '시화호'…세계화 본격화
경기 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과 학술·포럼, 기록화 교육, 해양레저,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시흥시 이덕환 환경국장은 오늘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화호의 가치를 높이는 건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의 성장을 도모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성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
경기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화성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된 시설은 모두 12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명시민들의 '태양광 에너지 수익', 기금으로 적립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의 투자로 생산된 태양광 전력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후대응기금으로 적립하기 위해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공공시설물 옥상과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합니다.
조합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후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오는 2041년까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