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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전 해수부 장관, 부산 중‧영도구 국힘 경선서 승

부산

    조승환 전 해수부 장관, 부산 중‧영도구 국힘 경선서 승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꺾고 본선행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 후보 캠프 제공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 후보 캠프 제공
    4‧10 총선에 도전장을 낸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경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전국 16개 지역구에 대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은 중‧영도구 1곳으로,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꺾고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조 전 장관은 부산 영도구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 정책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박성근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중구 영도구 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건 반드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압승하고 변화를 이끌어달라는 바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 영도구를 해양교통의 중심, 해양산업의 허브로 키우고 교통인프라 확충과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구 영도구의 과거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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