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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자 어린이 최소 10명 굶어 죽어…비공식은 더 많아"



유럽/러시아

    유엔 "가자 어린이 최소 10명 굶어 죽어…비공식은 더 많아"

    가자 주민 117만 명 '비상' 수준 식량 불안, 50만 명은 '재앙' 수준

    가자 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가자 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소 10명의 어린이가 굶어 죽었다고 유엔이 집계했다.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10번째 어린이가 굶어 죽은 것으로 병원에 공식 등록됐다"며 "비공식적으로는 (사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린드마이어 대변인은 "식량과 보급품이 너무 부족한 탓에 이런 상황이 닥치고 있고, 식량 공급이 고의로 중단됐다는 게 진짜 재앙"이라며 "당장 긴급 휴전이 필요하다는 점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라메시 라자싱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조정국장은 가자지구 전체 인구 220만 명이 '위기' 수준의 식량 불안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이들 가운데 117만 명은 '비상' 수준의 식량 불안에, 50만 명은 '재앙' 수준의 식량 불안에 처했다고 라자싱엄 국장은 밝혔다.
     
    유엔은 식량 위기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통합식량안보 단계(IPC)를 '정상(Minimal)-경고(Stressed)-위기(Crisis)-비상(Emergency)-재앙·기근(Catastrophe·Famine)' 등 5단계로 분류하고, 3단계 이상은 '급성 식량 위기 상태'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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