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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6호 골' 음바페·케인과 동률…맨시티, 가볍게 챔스 8강

'홀란 6호 골' 음바페·케인과 동률…맨시티, 가볍게 챔스 8강

엘링 홀란. 연합뉴스엘링 홀란. 연합뉴스맨체스터 시티가 가볍게 8강 티켓을 확보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코펜하겐(덴마크)를 3대1로 격파했다. 원정 1차전 3대1 승리에 이어 1, 2차전 합계 6대2로 8강에 진출했다.

휘슬이 울린 지 9분 만에 두 골을 몰아쳤다.

전반 5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코너킥을 마누엘 아칸지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9분 로드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자 알바레스가 재차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키퍼를 거쳐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코펜하겐도 전반 29분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엘링 홀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엘링 홀란의 챔피언스리그 6호 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8강 이후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홈 무패 행진을 30경기(28승2무)로 늘렸다. 최근 홈 12연승. 챔피언스리그 홈 30경기 무패는 FC바르셀로나(2013년 9월~2020년 11월)에 이은 두 번째다. 또 챔피언스리그 최초로 홈 9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RB 라이프치히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1차전 1대0 승리와 함께 1, 2차전 합계 2대1로 8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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