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고영호 기자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일자리는 도-시·군 맞춤형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환경'과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라는 3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뜻하는 'ESG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농수산물 제조 식품 수출 판로 확보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ESG에 대한 인지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ESG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도 병행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ESG 컨설팅'을 추진해 국내외 기업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