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메시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 3월 A매치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14일 내슈빌SC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컵 16강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 교체됐다. 이어 DC 유나이티드와 MLS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주 단위로 메시의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단 아르헨티나의 3월 A매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곧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돌아간다.
아르헨티나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엘살바도르, LA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ESPN에 따르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등은 이미 필라델피아에 도착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