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괴산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에 임대주택 10가구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의 유입,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주거 공간 마련을 통해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