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난달 2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반위탁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춘천시 제공강원 춘천시는 지난달 2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반위탁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가정위탁 보호는 친부모의 사망, 수감, 질병, 학대 등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을 일정 기간 동안 위탁가정에서 돌보는 제도로 친 가정 상황이 회복되었을 때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보호아동 관련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가정위탁사업 및 건의사항 등 위탁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는 2022년부터 보육아동과에 아동보호전문요원을 배치하고 보호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별보호와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분기별로 위탁아동에 대해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위탁가정 부모 양육코칭, 신입생 아동 입학축하선물 지원, 가족사진 찍기 등 자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가정에 위탁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