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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챔프전' OK금융, 매진 열기 후끈…벼랑 끝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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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의 챔프전' OK금융, 매진 열기 후끈…벼랑 끝 탈출할까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챔피언 결정 3차전이 열린 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노컷뉴스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챔피언 결정 3차전이 열린 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노컷뉴스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이 뜨거운 열기 속 매진을 이뤘다.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포스트 시즌(PS) 챔피언 결정 3차전(5전3선승제)이 열린 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이날 경기장에는 2천405명의 만원 관중이 운집했다.

    올 시즌 OK금융그룹의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에서 나온 4번째 매진 사례이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정규 리그 홈 개막전과 홈 최종전,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매진을 이룬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PS 무대를 밟았다. 이번 PS 첫 홈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 준PO부터 매진을 달성하며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

    응원에 힘입은 OK금융그룹은 준PO부터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원정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챔피언 결정 1, 2차전에서는 잇달아 패하며 궁지에 몰렸으나, 이날 홈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재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앞선 가운데 4세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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