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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소 '예산상설시장' 마당 겸 취식 공간 '새 단장'

대전

    전국적인 명소 '예산상설시장' 마당 겸 취식 공간 '새 단장'

    이번 달부터 신축 공사, 9월 준공
    기존 점포 계속 운영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감도. 예산군 제공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감도. 예산군 제공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예산상설시장이 '새 단장'에 들어간다.

    4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기존 운영하던 시장 마당 겸 취식 공간인 오픈스페이스(열린 공간)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고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상설시장 내 기존 점포는 계속 운영하고 오는 15일부터 점포 20곳은 오픈스페이스 앞 주차장 부지에 설치한 임시 영업용 대형 텐트로 이동해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인근에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은 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함께 끌어올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대상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하루 평균 1만 3천 명이 방문하면서 올해만 누적 118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 숫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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