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유대용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지역 투표율은 15.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24만 108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5.40%를 기록했다.
전남은 이날 오전부터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은 9.57%다.
동부권에서는 여수시 12.38%, 순천시 12.66% , 광양시 11% 등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전남지역 298개 투표소에서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