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YG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베이비몬스터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두 40만 1287장이 팔렸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다. 이 앨범은 46만 장 넘는 선주문으로 이미 돌풍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베이비몬스터가 이제 막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일부 해외 수출 물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 단숨에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조회수는 7695만 뷰를 넘어 1억 뷰 고지를 향하고 있다.
YG는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며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도 활동 저변을 넓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