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의 핵심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8일 미래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업그레이드 괴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4대 분야, 10개 핵심사업의 전략이 제시됐다.
괴산군의 미래발전계획은 △(농업)첨단기술형 스마트농업 △(관광·스포츠)가족체류형 레저관광 △(경제·교육)창의인재형 지역경제 △(복지)네트워크형 맞춤복지 등 4대 분야의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청정자연과 선도적인 농업 기술, 귀농귀촌 1번지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잠재력을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과 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사업의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