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JTBC 제공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강지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예비신랑과 2년여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달 10일 SNS를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며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으로 얼굴을 알린 강지영은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