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 류영주 기자12일 부산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전날부터 비가 내려 23.9㎜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부산 남구에서는 초속 19,3m에 달하는 순간 최대 풍속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부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전 7시에 해제했다.
비는 이날 아침까지 이어져 5~20㎜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다.
오전까지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월요일인 13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